[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삼성SDI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사업의 독자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계열사인 에스비리모티브의 주식 3806만주를 현금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취금 금액은 총 1076억여원으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96%에 해당한다.회사 측은 "이번 출자는 에스비리모티브의 합작선의 보유 지분 50%를 삼성SDI가 전량 매입하는 건"이라며 "이과 연계해에스비리모티브는 미국과 독일에 있는 종속 회사의 지분을 합작선에게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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