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행복한 방 만들기
이들 봉사단원은 김모 할머니의 집 오래된 장판을 걷어내고 깨끗한 장판으로 갈아줬다. 그리고 도배 봉사도 도맡았다.구는 오는 10월까지 3개월 동안 도배와 장판 방충망 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을 펼친다.동작구 내 70개 가구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이 사업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현장에서는 도배와 장판 재능기부자, 풀뿌리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나서 활동을 하게 되며 벽지는 개나리 벽지, 장판은 투반이 후원한다.한편 구는 이번 행복한 방 만들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 복지네트워크가 형성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