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수시특집]한국외대, 전체 63.4% 수시선발·학업우수자전형 학생부 100%

한국외대 유기환 입학처장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한국외대(총장 박철)은 2013년 신입생의 63.4%인 총 2156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은 크게 입학사정관전형, 학업우수자전형, 외국어특기자인 글로벌리더전형,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HUFS글로벌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 30%, 서류 70%로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0%, 면접 70%를 반영하며 총 50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의 고교과정 참여와 활동을 적극 반영하고자 올해부터 1단계에서 서류평가 반영비율을 높였다.학업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서울 137명, 글로벌 178명을 뽑는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매우 뛰어나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서울캠퍼스 기본 3개 영역 중 2개 등급의 합이 4(등급)이 되어야 한다. 글로벌리더전형(영어, 외국어)은 공인외국어 성적이 있거나 한국외대 주최 경시대회 장려상 이상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공인외국어성적 70%, 외국어에세이 30%를 반영하며 공인외국어성적과 수상실적의 경우 한국외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점수조견표를 확인한 후 지원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이번에 신설된 글로벌리더(교육과정연계)는 외국어 관련 교과를 기준 이상 이수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30%와 외국어에세이 70%를 반영해 138명을 뽑는다. 교육과정연계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므로 충족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서울캠퍼스 일반전형은 모집인원의 60%를 논술70%, 학생부 30%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논술과 학생부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우선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했다. 영어통번역학과, 중국학부, 국제통상학과의 경우 언, 수 외 등급 합이 4(등급), 그 외 학과는 언, 수 외 등급 합이 5(등급)이어야 한다. 글로벌캠퍼스는 학업적성평가를 실시한다. 우선선발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고 일반선발은 인문계의 경우 언, 수, 외 중 2개 등급 합 6(등급), 자연계는 언, 수 ,외, 과탐 중 2개 등급 합 7(등급)이다.수시모집은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수시모집 중 미등록충원이 있는 전형은 학업우수자전형, 일반전형, 글로벌리더 교육과정연계로 2차에 걸친 미등록충원이 있을 예정이다. 2173-2076~8 adms.hufs.ac.kr박나영 기자 bohen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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