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객이 꼽은 최고의 휴가지는?

제주도·미국·부산 순

[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 지하철 이용객들이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는 올레길로 유명한 제주도인 것으로 나타났다.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시민 982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휴가지'를 설문한 결과 11.6%인 114명이 제주도를 꼽아 국내·외 여행지 중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부산(59명), 경포대(48명) 등의 순이었고, 국외 여행지로는 미국(61명), 유럽(42명), 하와이(40명) 등을 꼽았다. '우리집'이라고 답한 시민도 38명에 달해 복잡한 휴가지보다 집에서 편안히 쉬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소박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그 밖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우선 애인부터 만들어 달라'는 이색 의견도 있었다.김종수 기자 kjs33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김종수 기자 kjs33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