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재단, 한중미래포럼 9~10일 개최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중국인민외교학회가 오는 9∼10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제17차 한중미래포럼을 개최한다.양국 각계 인사 40명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1992년 수교 이후 20년간의 한-중 관계를 평가하고, 양국 국민 간 갈등 극복 및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포럼에서는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과 대외전략 변화 여부, 한-중 FTA와 한-중-일 FTA, ASEAN+3,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등 양국 간 정치·경제 현안이 논의된다.우리나라에서는 국제교류재단 김우상 이사장을 단장으로,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 본부장), 민주통합당 정청래 의원, 윤영관 서울대 교수(전 외교부장관), 이윤호 외교통상부 경제통상대사(전 지식경제부 장관), 신정승 국립외교원 중국연구센터 소장(전 주중대사),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박근태 CJ 그룹 중국본사 대표,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예비역 육군대장), 마영삼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신봉길 한중일협력사무국 사무총장 등 정치, 안보, 경제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석한다.중국에서는 자오치정(趙啓正)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주임위원(당 중앙위원.장관급), 루수민(盧樹民) 중국인민외교학회 부회장 겸 당조서기, 쉬둔신(徐敦信) 전 외교부 부부장, 자오진핑(趙晉平) 국무원 발전연구중심 대외경제연구부 부주임, 장루이핑(江瑞平) 중국외교학원 부원장, 진바이숭(金栢松) 상무부 대외경제국제연구원 부주임, 장팅옌(張庭延) 중한우호협회 부회장(전 주한대사)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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