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女 식당주인 ‘운전자 바꿔치기’하다 덜미

대전서 “쏘렌토 운전 중 부주의로 가드레일 들이받아 차량 파손” 속이고 보험금 받으려다 들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 대덕경찰서는 ‘운전자 바꿔치기’ 수법으로 보험금을 받으려다 들통이 난 김모(식당업·53·여)씨를 붙잡아 불구속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김씨는 올 1월7일 오후 5시41분께 대전시 중구에 있는 보험사 교통사고접수담당자에게 전화로 “쏘렌토 운전 중 부주의로 대화동 천변고속화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가 부서졌으니 보험금을 달라”고 속인 뒤 차량수리비(464만원)을 받으려다 ‘운전자 바꿔치기’ 사실이 드러나 미수에 그쳤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대전 대덕경찰서 지능팀 사무실에서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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