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지난 3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가산 스마트뱅킹센터'를 개점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가산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점한 서초, 종로 스마트뱅킹센터에 이어 SC은행이 세 번째로 개점한 스마트뱅킹센터다. 가산센터에서는 기존 PC에서만 가능하던 본점의 투자 컨설턴트나 인근 점포의 PB 및 자산관리 전문가와 실시간 화상상담 기능을 아이패드(i-pad)로도 이용할 수 있다.SC은행은 3호점인 가산센터를 포함, 올해 안에 10개의 스마트뱅킹센터를 추가로 개점할 예정이다. 개점 후보지인 여의도, 선릉역, 판교테크노밸리, 인천 구월동에는 이미 임대계약을 완료하고 도면 작업을 시작했고 나머지 후보지도 올해 안에 개점을 목표로 계약을 진행 중이다.SC은행 관계자는 "최근 들어 IT매체에 익숙하고 금융상품을 스스로 선택하는 스마트 고객이 급증했다"며 "전통적인 영업점 채널과 ATM, 인터넷뱅킹 등 멀티채널을 넘어 '셀프 금융'으로 변모해가는 고객의 성향과 이용 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뱅킹센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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