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안에 쏙∼...'파우치 음료'로 바캉스를 즐겁게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다. 이동량이 많은 여름 휴가 시 청량감이 풍부하고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시원한 음료는 필수. 특히 최근에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우치 음료'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파우치 음료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바로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병이나 캔 음료보다 부피가 작고 가벼워 가뜩이나 무거운 여행 가방 안에도 부담 없이 넣어갈 수 있다. 또한 쉽게 차가워지는 알루미늄 포장 재질로 아이스박스에 잠시 넣었다 꺼내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 중 갈증 해소에도 좋다. 올 여름, 휴가에 앞서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는 시원한 파우치 음료를 다양하게 준비해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더위에 지쳤을 때 기운 UP=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파우치 커피는 파우치 음료의 대표격이다. 1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종류도 다양해 여름철 바캉스 음료로 더할 나위 없다.그 중 편의점 아이스커피 1위 브랜드인 커피전문기업 쟈뎅의 '까페리얼'은 파우치 커피의 대표 추천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전문화된 이탈리아 로스터기를 도입해 올 시즌에는 커피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합리적인 가격도 강점이다. 파우치에 담긴 커피와 전용 컵, 얼음을 1000원에 함께 구입할 수 있어 고물가에 휴가 비용도 다이어트하게 되는 올 여름 휴가를 위한 음료로 더욱 제격이다. 파우치 형태로 선보인 이온음료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분말'도 휴가 때 챙겨가면 유용하다. 캠핑과 등산을 즐기는 야외 활동객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 제품은 무겁게 음료를 들고 가지 않아도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포카리스웨트를 만들 수 있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전해질 및 수분 보충을 할 수 할 수 있어 간편하게 가방 안에 넣어갈 만하다. ◇아이들을 위해 영양 UP=복잡하고 정신 없는 휴가지라고 해서 내 아이에게 아무거나 먹일 수는 없는 일. 아이들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한 파우치 음료도 함께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매일유업 '맘마밀 요미요미 야채와 과일'은 아이들이 혼자서도 흘리지 않고 간편하게 빨아 먹을 수 있는 스파우트 파우치팩으로 디자인, 엄마들이 신경을 많이 쓸 여유가 없는 피서지에서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은 제품이다.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으며 당류뿐 아니라 인공색소나 향료, 보존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원하고 상큼 달콤한 맛의 편의점 파우치 음료는 피서지에서 아이들을 위한 음료로 권할 만하다. 쟈뎅 까페리얼의 에이드(석류에이드, 블루베리에이드), 복숭아 아이스티, 모히또나 롯데칠성음료 '실론티 아이스티' 등은 움직임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 휴가 시 아이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추천할 만하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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