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BMW·아우디.. 1019대 리콜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포드·BMW·아우디 등 1019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국토해양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는 승용자동차 이스케이프 435대가 브레이크 오일탱크마개에서 오일 누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전기배선 합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비엠더블유그룹코리아(주)의 경우 승용자동차 120d 7대와 Z4 6대에서 전기식 파워핸들 결함으로 주행 중 갑자기 핸들이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됐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는 승용자동차 Q5 571대에서 선루프 유리가 영하20도 정도에서 외부의 충격 없이도 갑자기 깨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이번 리콜은 포드와 BMW는 3일, 아우디는 오는 7일부터 해당 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또 제작결함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러한 결함을 수리한 경우 각 수입사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이민찬 기자 leem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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