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농촌 어린이 꿈설계 도와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전국 농·산·어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도와주는 ‘온드림스쿨 비전교실’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온드림스쿨 비전교실’은 ‘나만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다중지능 검사 ▲홀랜드 검사 ▲강점 발견 ▲진로 설계 및 직업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교실에 참가한 이용재 군(충북청원 각리초 6학년)은 “비전교실에 참가해서 생명공학자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게 됐고, 다른 친구들의 꿈도 알게 돼 좋았다” 며 참가소감을 밝혔다.‘온드림스쿨 비전교실’은 이날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전라, 경상,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 35개 농산어촌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850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이런 교육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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