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7일 최평락 전 전자부품연구원장이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충남 논산 출신인 최 신임 사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통산산업부, 대통령 비서실, 코트라, 산업자원부, 특허청 등을 거쳐 2009년부터 전자부품연구원장으로 재직했다.최 사장은 16일 삼성동 한국전력 한빛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력 수급 안정과 공급 능력 확충, 사업 다각화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 산업 생태계에서의 주도적 역할 수행,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 기반 조성 등에 역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또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파워 코미포(중부발전)'라는 슬로건과 함께 '창조적 도전, 탁월한 역량, 소통과 나눔'을 3대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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