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로만손이 주얼리와 함께 핸드백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16일 로만손은 전거래일 대비 290원(4.30%) 오른 7040원에 거래중이다. 키움증권과 한국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이날 거래량은 30만주 돌파를 앞두고 있다.리딩투자증권은 "2011년 런칭한 J.ESITNA 핸드백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29.7% 성장한다"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주얼리 사업부문 매출도 10여년간 연평균 22.5%의 꾸준한 성장중에 있으며 수출판로 개척을 통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김진아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핸드백 사업부 매출은 2012년과 2013년 전년대비 각각 244.9%, 108.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비중도 2011년 7.6%에서 2013년 31.8%까지 5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올해 총매출은 신사업부 성장으로 전년보다 29.7% 상승하며 핸드백 사업이 성장궤도에 오를 것으로 판단되는 2013년에는 33.1% 늘어날 것"아라고 전망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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