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서 여름밤 판소리부터 판토마임까지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이달부터 두 달 간 매주 금요일 저녁 운현궁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린다. 종로구 운니동 소재의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고종 황제의 잠저로 활용됐던 곳이다.시간은 저녁 7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운현궁 곳곳에 판소리, 전통 무용, 가야금 병창, 대금산조, 시조, 생황, 전통 창작 타악 등 국악을 포함해 클래식, 마술, 판토마임 등 궁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선보여진다.이와 함께 서울시는 두 달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입장은 8시30분)을 실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여름밤의 또 다른 정취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문의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나석윤 기자 seokyun1986@<ⓒ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