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우량채권 특판을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28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채권투자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보유 중인 국민주택채권과 지역개발채, 토지채 등 500억 규모의 우량채권을 시장금리에 0.15%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7월 한 달간 선착순 특별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특판채권의 세전투자수익률은 연 3.45%~4.00%이며 투자기간은 최소 두 달에서부터 최대 5년까지 다양하다. 또 만기 이전에도 고객 요청에 의해 언제든지 환매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하는 국민주택채권은 정부가 발행하고 원리금을 지급해 신용등급이 매우 높은 채권이며, 지역개발채와 토지채도 각각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발행해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우량채권이다. 이외에 물가연동채권은 보유분 소진 시까지 별도의 판매수수료 없이 시장 실세금리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특판 채권을 매입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사이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매수하면 된다. 매수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이다. 정기동 대신증권 리테일채권부 이사는 "이번 특판 세일은 변동성 높은 금융시장 환경에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리테일 채권고객에게 감사의 뜻으로 기획한 서비스"라며 "안정성을 선호하고 절세투자를 원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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