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세계 최대 농업작물 회사인 몬산토가 3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몬산토는 27일(현지시간) 지난 회계 3분기 순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 증가한 9억 3700만달러(주당 1.7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순익은 6억 9200만달러(주당 1.28달러)였다. 세후 순익은 주당 1.63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1.6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에서의 재배 면적이 75년만에 최대로 늘어나면서 옥수수와 유전자 특허 장미의 판매율이 35% 늘어나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몬산토는 앞으로 라틴아메리카와 동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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