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그룹의 계열사인 웅진오피엠에스는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웅진오피엠에스는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과 함께 다음달 2일부터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창조적 글쓰기 대회'를 연다.올해 처음 열리는 창조적 글쓰기 대회는 청소년들이 천편일률적인 틀을 깨고 자신의 생각을 독창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전자책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고 감상문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라, 다른 대회와는 차이가 있다.'튀는 생각, 튀는 논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교생 및 대학교 1~2학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서울대 출판문화원에서 선정한 10권의 도서 중 1권을 읽고 A4 2장 이내 분량의 독서 감상문을 작성해 전자책 브랜드 메키아 홈페이지(//gomekia.com/snu_young)에 응모하면 된다. 해당도서는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메키아에 접속한 뒤 미리보기 또는 구매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심사결과는 오는 8월 15일 홈페이지 또는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수상자 전원에게는 서울대 출판문화원 이사장상이 주어지며 수상작품집을 전자책으로 발가하는 e북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이병하 메키아 세일즈앤마케팅팀장은 "이번 창조적 글쓰기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메키아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전자책 이용 고객층을 확대하고 전자책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웅진오피엠에스가 서비스는 메키아에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전자책을 내려받아 읽을 수 있다. 메키아 홈페이지(www.mekia.net)와 연동되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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