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기자
1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제 24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구자경 LG 명예회장(오른쪽)이 권성훈 서울대 전기공학과 교수(좌)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 명예회장과 구본무 LG 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조준호 ㈜LG 사장 등 LG의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이현재 심사위원장(전 국무총리)과 선발 교수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이번 모집에는 총 66개 대학에서 212명이 지원해 7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발된 교수들 가운데 박석호 전남대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와 김교성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각각 박테리아 로봇 개발, 복지국가와 빈곤 관련 연구 활동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권성훈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이 젊은 과학자에게 주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고, ‘국가연구개발(R&D) 우수성과 100선’에도 선정됐다.아울러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로부터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백상헌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 등도 선발돼 지원 사업의 권위를 높였다.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yjpak1@<ⓒ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