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년 수원 '신풍초' 이전설명회 이번엔 잘될까?

[수원=이영규 기자]116년 전통의 수원 신풍초등학교 이전을 위한 2차 설명회가 오는 18일 신풍초 도서관에서 열린다. 지난 7일 1차 설명회 무산 후 11일 만이다.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신풍초 이전을 위한 1차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일부 학부모들이 이전을 반대하며 학교 출입구에서 피켓시위를 벌여 무산됐다. 신풍초 이전은 화성행궁 복원사업 시행자인 수원시와 화성사업소가 신풍초 부지에 우화관 복원을 추진하면서 학교 이전이 주요 현안으로 부상했다.수원교육청은 신풍초 이전에 관한 '행정예고'에 앞서 관계기관 및 학부모 등 이해당사자간 소통의 장을 갖기 위해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96년 설립된 신풍초는 향후 이전이 결정되면 내년 3월 개교예정인 수원 이의동 광교택지지구내 에듀타운 이의3초등학교(가칭)로 이사하게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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