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사랑의 식품 나눔 기탁자 모집

가공식품, 농·수·축산물·조리된 음식 기탁 또는 기부금 후원자에 대해서는 세금감면혜택도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사랑의 식품 나눔'에 참여할 기탁자들 모집에 나섰다.푸드뱅크·마켓은 생산·유통·판매·사용과정에서 사용 가능한 잉여 식품을 기탁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식품 은행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식품을 통해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푸드뱅크·마켓 사업은 잉여식품을 함께해야 할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다. 잉여식품을 기탁하는 기업체,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사회복지연결망 형성을 통해 지역 복지 공동체를 구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잉여식품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식품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가공식품·농·수·축산물·조리된 음식을 기탁하기 원하거나 기부금 후원을 원하는 구민들은 용산사랑나눔 푸드뱅크·마켓 (☎703-0129)로 전화하면 된다. 푸드뱅크·마켓에서는 식품 기탁자가 원하는 곳으로 신속하게 방문, 물품을 수령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분하게 된다.식품 기탁자는 법인세 시행령 제19조 및 소득세법 시행령 제55조에 의해 기탁식품 가액에 대해 세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용산구는 음식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푸드뱅크·마켓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2199-7045)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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