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012년 ‘서울시 여성건강관리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지난 4, 5월 25개 자치구보건소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공모한 ‘여성건강관리 4개 부문 중 은평구보건소는 '여성근로자의 건강지원 부문'에서 선정된 것이다.여성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서울시 여성의 주관적인 건강인식이 남성에 비해 나쁜 것으로 나타나고 우리나라 남?여 건강격차(9.8%)가 OECD 국가비교에서가장 큼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주요 대상은 여성근로자, 특히 돌봄여성(요양보호사 간병인 장애인활동보조인 보육교사)이다.사업 내용은 건강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여성근로자의 주요 건강 쟁점과 완화방안을 모색 ·해결, 사업초점대상(돌봄여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건강관리 매뉴얼 개발 등이다. 은평구보건소는 보건복지자원연구원과 협의체 형태로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으로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2억원이다. 전액 시비(100%)로 지원된다.최경자 건강증진과장은 “이 사업은 여성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해 건강격차 완화를 통한 사회적 형평을 도모하기 위해 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25개 구로 확산될 전망이어 시범기관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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