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인터파크가 올 1분기 116억원의 영업이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87%로 수직 상승한 결과다. 인터파크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쇼핑, 도서부문의 이익률이 크게 늘었고, ENT와 투어 사업의 성장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수익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의 지분법이익 18억원도 반영됐다.당기순이익은 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 줄어들었다. 인터파크는 세무조서에 따른 50억원의 법인세 부담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대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M&A를 완료하고 자회사 손익 개선을 위한 기반을 정립한 인터파크는 2분기에도 연결 기준 실적 개선 및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 인터파크INT는 2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라 1분기 대비 영업이익 소폭 감소가 예상되나 영업흑자를 지속할 전망이고 아이마켓코리아의 2분기 실적 호조에 따라 지분법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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