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 식중독 예방 위한 위생 점검 필요

도봉구, 급식소 점검하며 식중독 예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4년 동안 발생한 식중독 275건 중 5월과 6월에 발생한 것이 평균 57건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한 것으로 식약청은 분석하고 있다. 야유회, 체육행사 등 야외 수련활동이 많기 때문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최근에는 기온 상승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에 나선다.점검 기간은 5월21일부터 6월15일까지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과 실버센터 등 식중독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집단급식소. 식중독예방을 위한 식자재관리, 조리시설관리, 개인위생 등을 점검한다. 하절기 동안(5~9월)에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도봉구보건소 관계자는 “음식물 섭취 시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야외 활동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익힌 상태에서 섭취하고 음식은 5℃ 이하에서 냉장보관하거나 60℃ 이상에서 온장 보관할 것”을 당부했다.보건위생과 (☎ 2289-843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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