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GDS, 올해 영업익 사상최대 전망··목표가↑<대신證>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대신증권은 대덕GDS에 대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창사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K-IFRS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6% 늘어 높은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며 "매출 증가대비 이익개선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경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모듈에 적용되고 있는 RF(Rigid Flexible) 인쇄회로기판(PCB) 중심으로 연성PCB 매출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가 호전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박 애널리스트는 "2분기와 하반기 실적도 스마트폰 및 디지털 가전제품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견조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순이익을 종전대비 11.1% 상향했다"고 말했다. 또 가전용PCB 업체에서 산업용 PCB 업체로 전환, 적극적인 설비투자가 진행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동안 연평균성장률은 14.9%로 예상되는 등 차별화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올해 전체 매출은 4836억원, 영업이익은 42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창사이래 최고치를 갱신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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