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이별 고백…'개그하기 싫었다' 왜?

신보라 이별 고백, "깜짝"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과거 남자친구와의 이별 경험을 털어놔 관심이 모아졌다. 신보라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개그를 하기 싫었던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신보라는 "개그우먼이 된 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면서 "당시 마음이 많이 흔들리고 개그도 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신보라는 남자친구와 이별 직후 꾸민 개그 코너가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생활의 발견'은 연인이 이별하는 순간에 벌어질 수 있는 디테일한 상황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였기 때문. 신보라는 "당지 제작진과 지인들이 마음을 다잡아주긴 했지만 (코너에서) '우리 헤어지자'라는 대사를 해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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