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모텔에 거주하는 철수어머니를 방문해 어려운 사정을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br />
또 서울시에서 370만원(방송인 김미화씨 300만원 포함),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후원계좌를 통해 10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지는 등 성금 모금 시작한 지 3개월만에 전세보증금 2000만원을 모으는 성과를 얻었다. 철수 어머니 김모씨(55)는 “지난 겨울, 희망을 버리고 싶은 상황에서 이렇게 꿈에서나 생각하던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게 돼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자신의 마음 속에 희망이 생겨나 더 기쁘다”면서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모텔 모자가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것은 민관이 함께 조금만 위기 가정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한 가정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또 유 구청장은 “철수 모자와 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희망의 온기가 넘쳐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