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아동시설 영락애니아의집에서 임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목욕 및 간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 12명은 혼자 몸을 씻기 어려운 장애 아동들의 목욕을 도왔으며, 간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입에 넣어주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은 임원봉사활동이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중증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영락애니아의집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봉사에 참가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이 일상 생활조차 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는 동안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매년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와 장애인의 날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통합형 재활센터인 '세종마을 푸르메 센터' 건립 기금 지원을 비롯 '2012 찾아가는 치과의료 봉사' 등 장애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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