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 日후쿠오카~하와이 신규 취항

17일 후쿠오카~호놀룰루 첫 직항편 운항[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하와이안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과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주 7회 운영되며 이를 통해 규슈지역에 연간 약 10만좌석을 제공한다.해당 노선에는 최대 264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잉 767-300ER 기종이 운영되며 향후 최대 29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신형 에어버스 330-200이 투입될 계획이다. 호놀룰루 발 후쿠오카 행 운항편(HA453)은 오후 1시30분에 하와이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에 후쿠오카에 도착하고, 후쿠오카 발 호놀룰루 행(HA454)은 오후 9시에 후쿠오카를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20분에 하와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마크 던컬리 하와이안항공 최고경영자는 "이번 후쿠오카~호놀룰루 노선 취항은 두 지역을 잇는 최초의 항공편으로 하와이안항공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규슈 지역의 승객들은 더욱 편리하게 하와이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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