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유럽 경제 낙관론에 상승...WTI 1.2% ↑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배럴당 1.27달러(1.2%) 오른 배럴당 104.2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32센트달러(0.3%) 오른 배럴당 119달러 선에서 움직였다.스페인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번지면서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스페인 중앙은행은 단기국채를 발행해 목표치를 넘는 국채를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발행한 국채는 12개월물, 18개월물 국채로 매각액은 31억8000만유로다. 당초 목표는 30억유로다.국제통화기금(IMF)이 유럽중앙은행(ECB)에 금리 인하 및 위기 대응 체제 유지를 촉구한 것도 유럽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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