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한강로 간판들
특히 사업지구 주민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 간판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용산구는 지난 3월 한강로 구간을 간판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시범구역에서 적용되는 광고물등의 표시 제한·완화 내용을 고시한 바 있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도시미관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된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서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의거, 디자인된 간판을 제작·설치,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에 따라 용산구는 이태원로에 이어 올해는 한강로 일부를 간판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총 150개 점포 간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사업 지구 내 점포주들이 한강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용산구 도시디자인과(☎2199-665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