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SNS 스쿨톡, 가입자 30만명 돌파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10대를 위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쿨톡'이 서비스 개시 80일만에 가입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스쿨톡은 학교 기반 네트워크, 중?고교생에게 특화된 구성과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게시물 70만 건, 페이지 열람 횟수 1000만 건을 넘어서며 10대들의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운동화 40켤레, 상품권, 영화 '로봇' 시사회 초대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스쿨톡이 활성화되면서 수익 확보로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패스트푸드, 영화, 교육 업체 등 분야에서 10대 고객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제휴 제안이 이어지는 등 특화 광고 매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스쿨톡의 강점을 살려 학교, 연령, 성별, 지역에 따른 맞춤형 광고 등 새로운 상품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스쿨톡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이재용 코원 인터넷미디어사업부 상무는 "10대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와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청소년 문제 해결 등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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