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안정성 강화한 '에어백 베스트 ELS' 판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증권은 안정성을 강화한 '에어백 베스트 주가연계증권(ELS) 6892회'를 22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와 엔씨소프트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이 모두 5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총 45%(연 15%)의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 스텝다운 구조다. 조기상환 기회는 매 4개월마다 총 9번이 주어지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연 15%로 조기상환된다.특히 조기상환결정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한 종목이라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면 '에어백'을 적립해 만기에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도 적립된 에어백 수만큼 보너스 수익을 지급한다.삼성증권은 5월21일까지 금융투자협회로부터 ELS 에어백 베스트 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아 독점 판매중이다.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저(低) knock-in' ELS 상품도 판매한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기초자산으로 연 14.82%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삼성증권 ELS 6888회'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녹-인 배리어(Knock-in barrier)를 기준가의 3분의 1 수준인 35%까지 낮춘 것이 특징이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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