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패션왕' 처음부터 왜 이런 일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 첫 방송부터 옥의 티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패션왕' 1화에서는 극중 영걸(유아인 분)의 의류 공장에서 숙식을 해결하던 가영(신세경 분)이 영걸의 컴퓨터로 디자인 스쿨 합격 통보 메일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이 끝난 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패션왕 옥의 티'라는 제목으로 방송 캡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가영이 이메일을 확인하는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익스플로러 주소창에 제대로 된 인터넷 주소가 아닌 HTML 파일 주소가 적혀 있다. 이는 제작진이 따로 만든 홈페이지였던 것. '패션왕 옥의 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견한 사람이 더 신기"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이 정도는 넘어갈 수 있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패션왕'은 10.0%(AGB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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