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도시민들의 농촌생활 체험을 돕기 위해 '도시농부 체험교실' 참여자를 이달 말일까지 모집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구는 귀농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민들에게 농업 지식과 현장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체험교실을 마련했다.모집 대상은 강서구민 80명.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기 위해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염창동 소재)와 강서구 주말농장(오곡동 소재)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 2회에 걸쳐 회차별 40명씩이며, 수강료는 1만원(실습비 별도)이다.1회차는 4월24일부터 5월8일, 2회차는 5월22일부터 6월5일까지며 기간 중 화요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진행된다.강의는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강서구청 직원이 맡아서 한다.강의내용은 ▲도시농업 이해와 중요성 ▲농지 구입과 이용관리 ▲텃밭채소(밭작물) 가꾸기 ▲실내원예(화단, 옥상) 가꾸기 ▲현장견학과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체험교실 참여자간 호칭이 눈에 띈다. 면장 이장 부녀회장 등 정겨운 호칭 사용으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 즐거운 강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신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전산추첨을 통해 4월13일 확정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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