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전자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고 있다. 16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원(0.8%) 오른 12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26만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초치를 경신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성장성, 경쟁력, 펀더멘털에 비해 아직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7%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 호조에 따라 삼성전자는 다시 글로벌 1위 스마트폰 업체의 위치를 회복할 것"이라며 "2분기에는 신규 주력 모델인 갤럭시S3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3분기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 호조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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