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대형주에 이마트 등 12개 종목 신규 편입

코스닥은 28개 종목 대형주 새로 분류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이마트, 현대위아 등 12개 종목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형주로 새로 편입된다. 코스닥에서는 안철수연구소, 골프존 등 28개 종목이 대형주로 신규 분류된다.한국거래소는 오는 9일자로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내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구성종목을 정기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장의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3개월간 일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주(1~100위), 중형주(101~300위), 소형주(대ㆍ중형주에 포함되지 않는 종목)로 나뉜다. 코스닥시장은 대형주(1~100위), 중형주(101~400위)와 소형주로 구별된다.정기변경 심의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규모별 지수는 총 90종목, 코스닥시장의 규모별 지수는 총 265종목이 변경된다.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이마트, 현대위아, 한국항공우주, 롯데제과, 한라공조, 영풍, 에스원, 제일기획, LG상사, 아모레G, 락앤락, 하이트진로 등 12개 종목이 대형주로 편입된다.반면에 DGB금융지주, 한전KPS, 현대증권 등 12개 종목은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후퇴했다. 코스피 중형주와 소형주로 편입된 종목은 각각 39개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 골프존 등 28종목이 대형주로 새로 분류됐다. 그밖에 117개 종목이 중형주, 120개 종목이 소형주로 바뀐다.이들은 KOSPI 200 및 스타지수 선물시장의 3월물 최종거래일 익일인 9일에 변경된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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