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중국 정부의 탈북자 북송 중단을 위해 단식농성을 하던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2일 병원으로 후송됐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열린 집회에서 기자회견 발언을 마친 뒤에 실신했으며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다.박 의원은 지난달 21일부터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으며 이 소식에 탈북자 및 북한 인권단체와 차인표, 이성미 등 연예인,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 선진당 심대평 대표, 신지호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릴레이 동참하면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