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창순)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영광원전 1호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 41명이 원자로본체, 원자로냉각계통시설 등 11개 시설의 안정성을 점검한다. 안전위는 영광원전 1호기의 안전관련 설비 보수와 개선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나온 안전성 개선대책 중 하나인 '지진원자로자동정지시스템'이 적절하게 설치됐는지를 살핀다. 지진원자로자동정지시스템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때 원자로를 자동으로 정지시키는 시스템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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