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장안어린이 도서관 1층 내부
또 지상 3층에는 다목적실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장안어린이도서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특히 장안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는 없지만 동대문구 다른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홈페이지에 신청해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어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동대문구 최초로 장안어린이도서관과 함께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이문체육센터어린이도서관, 장안어린이도서관과 개관 예정 중인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상호대차서비스는 도서관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동대문구 김정식 문화체육과장은 “본격적인 개관에 앞서 지난 6일부터 임시개관 해 운영한 결과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의 방문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관내에 처음 생긴 구립어린이도서관에 대한 환영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