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 시황] 빛샘전자 6.83% 급락..사흘 연속 하락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15일 장외시장은 나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12일 공모 예정인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가 7500원(-6.83%)으로 급락하며 사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도 1만1700원(-0.85%)으로 떨어졌다.심사 청구기업인 아몰레드 제조 장비업체 비아트론과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은 각각 2만900원(+1.95%), 1만4100원(+0.71%)으로 올랐다. 종합 유선방송 씨제이헬로비전도 1만4150원(+0.71%)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삼성 관련주로는 초음파 진단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이 4930원(+0.20%)으로 하루 만에 반등했다. 반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은 각각 11만1200원(-0.27%), 1만4950원(-2.29%)으로 떨어졌다.금융 관련 주도 등락이 엇갈렸다. 증권사 솔로몬투자증권이 2800원(+7.69%)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담보 대출업체 한국증권금융과 증권사 IBK투자증권은 각각 1만800원(-0.92%), 3750원(-2.60%)으로 밀려났다.제조업 관련 주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세원테크는 2650원(+1.92%)으로 반등하며 최저가에서 벗어났다.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과 카메라 모듈 개발 제조업체 엠씨넥스도 각각 5만6000원(+0.90%), 1만1650원(+1.75%)으로 올랐다.그 밖에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과 토목 공학용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각각 1만7900원(-1.10%), 1만2750원(-1.92%)으로 하락했다. 방송 콘텐츠 사업자 KBS인터넷은 7150원(-6.54%)으로 연중 최저가를 경신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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