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피우다 걸렸던 인기가수 이번에 또…'

'향수' 부른 가수 이동원 대마초 상습흡연 검거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국민 가요 '향수'를 부른 가수 이동원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14일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가수 이동원(61)씨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지난해 2월부터 13차례 가량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7일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주점 주차장에 세워둔 차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동원이 자신의 승용차에 보관 중이던 대마초 3.29g도 압수했다.이동원은 지난 2000년에도 자택에서 야생 대마초를 재배해 흡연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이 씨는 '향수', '내 사람이여', '이별노래', '가을편지' 등으로 80~90년대 인기를 끌었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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