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실망스런 4분기(10~12월)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4% 하락했다.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 감소한 9620만달러(주당순익 43센트)를 기록했다. 주당순익이 49센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매출액은 0.5% 늘어난 5억6710만달러로 집계됐다. 유럽 부채위기 확산 불안감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기업들의 채권 발행이 줄줄이 연기됐다. 세계 채권 발행 규모가 줄어들면서 무디스의 실적에 타격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에 본사를 둔 에버코어파트너스의 더글라스 아서 애널리스트도 무디스 실적 부진 이유에 대해 "4분기 채권 발행이 급격하게 줄었다"고 말했다.무디스 주가는 전일 대비 1.7% 하락한 주당 38.3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1.4% 까지 하락했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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