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졸업식 문화 개선 캠페인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또한 졸업식 후 학교 주변 유해시설 지킴이활동을 통해 건전한 졸업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선다. 한편 졸업생들은 졸업식이 끝나면 재학생과 함께 청암요양원,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 왕천경로당, 독거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 특히 독거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신잔치도 벌이고 말벗도 돼 주는 의미 있는 봉사를 진행한다. 요양원과 경로당에서는 종이접기로 사랑 듬뿍 복주머니 만들기, 발마사지·말벗 봉사 등을 벌인다. ◆자원재활용 & 나눔 배우는 교복 물려주기 전개구는 또 2004년 2월 구청 앞 지하보도에 개설된 헌교복은행을 통해 지역내 44개 중·고등학교와 함께 교복물려주기 운동을 확산시키는 등 교복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구는 중학교 26개, 고등학교 18개 등 지역내 44개 중·고등학교에 교복물려주기운동 참여 협조공문을 보냈다.졸업식 문화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매년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 학교별 자체적인 교복물려주기 행사 후 잔여교복은 구가 운영하고 있는 헌교복은행에 기증돼 필요한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는 수거된 교복을 세탁해 상의, 하의, 조끼 등 점당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작아진 교복은 물물교환도 가능하다.지난해 한 해 동안 기증된 교복은 16개 학교 단체 기증 3691점, 개인기증 1397점 등 총 5088점. 이 가운데 3800점이 팔렸다. 현재 남은 교복은 1000여점 정도에 불과하나 이번 달 중순 이후 예년 수준의 교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입을 원하는 학부모와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은 교복수급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20일 이후 해당학교 교복이 있는지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헌교복은행 ☎ 2147-374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