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후기고 지원자 87% 희망학교에 배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일 '2012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197개교 입학 예정자 8만937명에 대한 배정결과를 2일 발표했다. 후기고(일반계 고등학교) 배정을 위한 2012학년도 후기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안은 지난달 학교군별 학부모와 중·고등학교 교장 및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 서울특별시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마련됐다. 입학예정자 8만937명 가운데 일반배정자는 7만9747명, 체육특기자 734명, 정원외 대상자(보훈·지체·면제)는 456명이다. 일반배정자의 87.1%인 6만9460명이 본인이 지원한 학교에 배정됐으며, 9.3%에 해당하는 7434명도 희망대로 자율형공립고 및 과학중점운영 학급에 배정 받았다. 배정 통지서는 3일 10시 서울시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의 경우 출신 중학교를 통해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중학교 졸업자는 관할 지역교육청을 통해서 배부된다. 배정 결과를 확인한 학생은 6~8일간 배정 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원서 접수 이후부터 15일까지 학생 거주지가 속한 일반학교군과 배정 받은 학교가 속해 있는 일반학교군 외의 지역으로 전 가족이 이사했거나 다른 시도에서 서울로 전입한 학생 등은 입학 전에 전학을 신청할 수 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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