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스포츠쿠페 콘셉트카 코드 130R 선보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미국 GM이 고성능 해치백인 '쉐보레 소닉 RS'와 5인승 크로스오버 '뷰익 앙코르'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GM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2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 참가해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 등 4개 브랜드의 제품을 출시했다.

쉐보레 소닉 RS

이번 모터쇼에는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고성능 소형 해치백인 ‘쉐보레 소닉 RS’ 양산 모델과 콘셉트카 2종, 콤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 크로스오버 ‘뷰익 앙코르’를 선보였다.쉐보레 소닉 RS는 소닉 RS 콘셉트카를 양산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이 차에는 138마력의 1.4ℓ 에코텍 터보 엔진과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이 밖에 270마력 2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한 컴팩트 럭셔리 세단 캐딜락 ATS와 뷰익의 새로운 다목적 5인승 크로스오버 앙코르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쉐보레 콘셉트카 트루 140R

콘셉트카인 ‘코드 130R’과 ‘트루 140S’은 세단의 기능성을 가진 스포츠 쿠페 스타일, IT기술, 높은 연비 등을 반영하고 있다.코드 130R은 4인승 후륜구동 쿠페 모델로 공격적인 전면부와 쉐보레 특유의 펜더라인, 직선으로 뻗은 측면 디자인을 주제로 한다.또 터보 엔진과 e어시스트 기술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정차 시에는 엔진을 정지하고 제동 및 감속 시에는 사라지는 운동 에너지를 저장해 연비를 개선하고 가속성능을 높였다.또 다른 콘셉트카 트루 140S는 중형차 크루즈 플랫폼 기반으로 한 4인승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로, 3도어 해치백 스타일을 지녔다.

쉐보레 코드130R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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