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22~23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임 본부장은 이 기간동안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양측은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북핵 문제 관련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 본부장의 방중은 지난 20일 한중 외교장관 사이에 있었던 전화통화에서 향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한 뒤 이뤄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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