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출발, 21일 돌아오는 6박7일 일정...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국제결혼을 통해 모범적인 가정생활을 하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펼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결혼이민자 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고 가족구성원 간 서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2009년 5가족 20명, 2010년 5가족 21명에 지원한 바 있다.올해 사업은 지난 11월 동주민센터, 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복지관 등 추천을 받아 결혼기간, 경제적 여건, 시부모 봉양 여부, 자녀수 등을 고려, 6가족 24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오는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모국으로 출발, 21일 돌아오는 6박7일 일정으로 일본 중국 필리핀 베트남이 대상 국가다.지원대상자에게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이홍필 가정복지과장은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계속해 발전되고 유익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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