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GS(회장 허창수)는 3분기 영업이익 119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조13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938억원으로 45.1% 감소했다.GS 관계자는 "환율상승에 따른 GS칼텍스의 외환 관련 손실 증가로 지분법 이익이 전분기 1611억원에서 152억원으로 감소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계열사별로는 GS칼텍스가 매출액 11조5355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6899억원에 비해 3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50억원으로 96.5% 늘어났다.GS리테일은 매출액 1조913억원으로 전년대비 20.3%, 영업이익 482억원으로 19.6% 증가했다.GS홈쇼핑은 매출액 2086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10.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3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8% 감소했다.GS글로벌도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매출액 7944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6% 줄었다.아울러 GS는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조2107억원, 7735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38.7%, 5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8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3% 하락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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