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바일게임株, 증권사 호평.. 동반 상승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모바일게임주가 실적 개선 소식과 증권사 호평에 장 초반 동반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1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6% 오른 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다른 모바일게임주 게임빌도 3.05% 오른 7만7600원을 기록중이다. NH투자증권은 9일 컴투스의 해외 매출 증가추세와 애플 앱스토어 게임카테고리 오픈 등에 주목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우진 연구원은 "해외매출은 앞으로도 전방산업의 성장과 신작 게임 출시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현대증권은 게임빌에 대해 업계 최고의 수익성 기조가 지속가능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석민 연구원은 "스마트폰 게임 호조에 따른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국내 오픈마켓 게임 카테고리 개화로 연간 90~100억원의 매출 증감 효과가 기대되며 자체 개발게임의 강세와 퍼블리싱 사업 확대로 2013년까지 연평균 38.7%의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도 자기자본수익률(ROE) 29%, 영업마진 45%의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시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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