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케이엘넷과 스마트화물운송정보망 활성화 위한 업무제휴

LG유플러스와 케이엘넷이 스마트화물운송정보망(ZimChanet)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사진은 고현진 LG유플러스 BS본부 부사장과 정유섭 케이엘넷 대표가 스마트화물운송정보망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3일 물류 정보화 정보기술(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정유섭)과 스마트화물운송정보망(ZimChanet)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스마트화물운송정보망은 수출입 컨테이너와 내수화물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운송정보망 시스템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단말기를 기반으로 화주·운송·주선업체, 사업용 화물 운전자가 화물 및 공차정보 공유, 모바일 배차, 실시간 위치추적 등을 통해 운송거래 프로세스 개선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다.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케이엘넷 스마트화물운송정보망에 이동통신망은 물론 스마트폰 공급과 스마트화물운송정보망 고도화를 위한 기술분야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또 스마트화물운송정보망 시범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세방, KCTC, 삼익물류 등 3개 화물운송사의 위·수탁 차주와 협력 운송사를 대상으로 이동통신망 및 스마트폰을 제공하고 추후 전국 20만대 차량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현진 LG유플러스 BS본부 부사장은 "지금까지 운송시장은 TRS를 이용해 음성위주의 물류배정과 운송현황 모니터링에 국한됐지만 75Mbps 속도의 롱텀에볼루션(LTE) 이동통신망과 결합됨으로써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운송업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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