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와 공동으로 제4회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를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기업가정신 주간은 지난 2008년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활력 재충전을 위해 지경부와 경제 5단체의 민관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순수 민간주도로 추진됐다. 기업가정신 주간은 7일 개회식과 국제컨퍼런스를 시작으로,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발표회, 중고생 경제체험대회 시상식, 지속가능경영대상 및 컨퍼런스, ‘꿈나래, 기업가정신으로 날아라’ 경제캠프, 청년 창업 지원 강연회, 청소년 기업가정신 탐험대 시상식 등 경제 5단체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들이 일주일간 펼쳐진다. 특히, 한국무역협회가 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하는 개회식 및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자본주의 4.0’저자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겸 타임즈 경제에디터인 아나톨 칼레츠키가 '자본주의 4.0시대 기업의 역할과 책임'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그리고 세계적인 기업가정신 재단인 미국 카우프만 재단의 이사장 칼 슈람, NHN 대표이사 김상헌, 키움증권 사장 권용원, 싸이월드 공동창업자 이동형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여, 글로벌 경제위기 시대의 새로운 기업가정신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4회 기업가정신 주간 홈페이지(//www.entrepreneurships.org)에서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제4회 기업가정신 주간 사무국(02-566-9255)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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